아니 이게 도대체 뭔솔(?)
펜트하우스 시즌3까지 확정이라니..
심지어 시즌2는 2달만 있으면 시작한다니 ^^
작가님이 쓸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고 하는데
대체 이 막장이 시즌2에서는 어떻게 탄생하련지
암튼 이제는 종영까지 2화만 남은 펜트하우스 시즌1
19화 리뷰를 시작해 본다!
드디어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의 복수가 시작되고,
부모들은 민설아(조수민)가 불타 죽을 뻔했던 폐차장 버스에 갇히고,
헤라클럽 아이들은 커뮤니티 룸에서 갇힌 부모들을 영상으로 보며 울부 짓고
제니에게 들었다며 이 장소가
자신들의 아이들이 민설아를 죽일 뻔한 장소라고 알리는 제니 맘, 강마리(신은경)
그런 대형 사고와 범죄를 치고도...
역시나 제정신 아닌 헤라클럽 아이들
민설아를 비웃고 조롱하는 문자를 보내고
(설아는 정말 마지막화까지 등장할 듯)
(아니 근데 설아도 저 정신에 카톡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쓰는 것도 이상)
한편, 커뮤니티 룸 담당하고 있는 설아 오빠이자 구호동 쌤이자 로건 리는
아이들에게 각자 민설아에게 한 짓을 종이에 쓰라고 명령하고
이와중에도 정신 못차린 헤라 클럽 부모들은
서로 탓하며 싸우기 바쁘고..
(정말 한결 같이 종이만도 못한 이 헤라클럽 사람들의 우정)
"야! 너 얘들 목숨이랑 우리 목숨이 달려 있는데 이 상황에서 대장질이 하고 싶냐?!"
5분 안에 가장 진실되게 말한 사람만이 나갈 수 있다는 심수련(이지아)
그러자마자 서로를 빠르게 손절하며
자신은 정말 '이 것' 밖에 안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의 죄가 더 크다고 고자질 하기 바쁨 (껄껄)
보다 못한 심수련은 아래에 있는 직쏘 (사람인줄 알았는데 마네킹이였음)를
장총으로 쏴버리고 내려와 실제 본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이 민설아 엄마라고 밝힘.
소스라치게 놀라는 헤라클럽의 인간만도 못한 사람들.
ㅋㅋㅋ 이와중에 진심 없는 사과 하는 장면 너무 웃김
천서진(김소연)의 미.안.해!!!!!
"똑똑히 봐. 당신들 때문에 자식들이 어떤 괴물이 됐는지"
그리고 총 한발 날리고 정말 쏜살같이 사라진 심수련.
폭탄이 터질 것 처럼 해서 모두 혼비백산
그러나 역시나 폭탄은 진짜가 아니었고 대신 문이 열림.
가장 좋은 집에서 항상 체면과 품위를 신경쓰는 헤라클럽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똥물을 뒤집어 쓰며 처절하게 나가는 장면 이어지고
진짜 명장면으로 인간 생존의 욕망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까.
민설아가 죽던 날 세상에서 가장 큰 파티를 즐겼던 헤라 클럽 사람들의 모습과
똥물을 뒤집어 쓴 헤라 클럽 사람들이 번갈아 보여지면서
세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하루를 보내는
주단태(엄기준), 천서진, 강마리, 하박사(윤종훈), 이변호사(봉태규), 민혁 엄마(윤주희)
구호동 쌤은 커뮤니티 룸에서 똥물을 뒤집어 쓰고 버럭 하는
헤라클럽 부모들을 무시하고 아이들이 쓴 반성문을 들고 사라지고,
진짜 공연을 유일하게 즐긴 배로나(김현수)와 오윤희(유진)는
로비에서 심수련을 만나 함께 오윤희 집으로 향함.
심수련은 유진에게 천서진이 설아를 죽인 범인이 아니였다고 말하며,
오윤희를 범인으로 지목! (역시 알고 있었어 이 언니)
"너잖아 내 딸 죽인사람. 우리 설아 왜 죽였어?"
뻔뻔하게 그게 무슨 소리냐는 오윤희의 말에
친절하게 심수련이 47층으로 오윤희를 불렀던 날로 돌아가고
배로나가 경찰서에 잡혀있던 날
오윤희를 찾으러 오윤희 집으로 들어간 심수련은
그 곳에서 설아의 애플 목걸이를 발견.
그 다음날, 오윤희가 설아 목걸이를 불태우러 갈 때
뒤를 밟아서 그 장면을 봄.
오윤희는 대분노하며 자기는 아니라고 오리발 오조억개 내밀고
이에 심수련은 명확한 증거로
설아의 손톱에 남아있는 (즉 유력한 용의자의) DNA가 '너의 것(오윤희)'과 동일하다며
DNA 검사 결과 보고서를 건내고.
당연히 너무나 일치한 결과 종이를 보고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와.. 진짜 너무 뻔뻔한) 오윤희
"소설 쓰지마. 이 모든 건 언니의 상상이잖아"
점점 샹년이 되어가는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미리 심수련이 왔음을 알렸었고
여자 하나 데려가겠다고 검은 사내 여럿 이끌고 온 주단태.
헤라 클럽 사람들은 집에 와서도 심란하고..
아이들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방출 및 두려움에 잠을 설쳐대고
(얘들아.. 그러길래 그냥 평범한 인성이라도 가졌으면 좋았잖아)
자기 집으로 심수련을 데려와 묶어 놓은 주단태 인간 말종은
심수련을 도와주는 조력자를 찾기 위해 애쓰지만 절대 순순히 말할리 없고
열심히 심수련의 목을 조르던 주단태는
로건 리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퇴장.
어떻게 이 모든 상황을 알았는지 의문이지만
아무튼 모든 걸 다 아는 이 남자 로건 리는
주단태를 밖으로 빼돌리고 펜트하우스 집으로 입성.
(이 펜트하우스는 정말 보안이란게 없는 건물인 듯)
심지어 엄청난 싸움 실력 뽐내며
건장한 검은 양복 사내놈들 무찌르고,
요새 맞기 위해 취직한 것인지가 의심스러운 조비서 또 얻어 터지고
로건리는 심수련을 빠르게 구출해서 빠져나감.
그리고 바로 주단태를 만나러 가는 누구보다 빠른 로건 리는
자신이 보낸 리무진에서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모르는 척 굴고,
진짜 이제는 너무 멍청해 보이는 주단태도 카지노 사업 때문인지 모든 걸 그냥 넘기며
오히려 로건 리가 주단태의 소문이 안 좋다고 들먹이자,
자신을 믿어달라며 다음 날 투자설명회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 함.
호텔 방으로 돌아온 로건 리는 심수련과 대화를 이어가고
심수련은 오윤희가 주단태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과 함께
오윤희가 설아를 죽인 범인이라고 알림.
로건 리 분노해서 바로 오윤희를 죽이러 가려고 나서지만
심수련의 만류에 겨우 진정
"난 내 방식대로 갚아줄거예요. 맨 마지막에 가장 고통스럽게.
그러니깐 계획대로 진행해줘요 하나씩. 하나씩"
그리고 그 난리를 겪고도 반성의 기미 1도 없이
심수련을 어떻게 없앨지 고민하는 헤라 클럽 인물들..
어제의 자백은 목숨의 위협을 느껴 어쩔수 없이 한 자백으로 입을 맞추기로 하고,
심수련이 주단태에게 위자료를 뜯어내기 위해 이 모든 걸 계획한 거라고 몰아가려는 이 SHACK IT들.
그리고 점점 상태 이상해지는 눈 풀린 하은별(최예빈)
"맞아 하던대로 해야지. 내가 잘못한 건 없어. 엄마랑 아빠가 날 잘못 키운거지"
이사장 취임식 날, 한껏 꾸미고 출근한 천서진은
구호동 쌤이 남긴 귀여운 사직서를 보고 찝찝함을 느끼고.
심수련이 로건리와 함께 있는 증거를 포착한 오윤희는
로건 리를 불러 심수련을 좋아하냐고 당돌한 질문을 해대고
로건 리는 당황하지 않고
(멋짐 폭발 영어 쏼라 쏼라하면서)
주단태와 오윤희가 키스하는 사진을 보여주며
서로 사생활이 복잡한 듯 하니 덮고 가자며
오윤희 옆에 딱 붙어서 (반 협박식으로) 칼로 음식을 잘라줌..
하지만 오윤희 회장님께 보고하겠다고 자리에 일어나려 하자
로건 리는 이번 투자 건만 끝나면 심수련과 미국으로 같이 갈거라고 얘기.
심수련이 사라지기만을 바라는 오윤희는
그 말에 혹해 결국 주단태에게 조력자를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
한 편, 청아예술재단에서는
천서진이 꿈꿔왔던 이사장 취임식이 열리고,
그 즐거움도 잠시 마두기 선생의 축하공연에서
천서진의 사학 비리, 부정입학, 입시조작의 속보가 뜨면서
참석한 기사들이 몰려 천서진에게 비리에 관한 질문을 해대고
검찰까지 청아예고에 들이닥침.
결국 검찰 조사 받으러 가는 와중에도 당당한 천서진.
"내가 이대로 무너질 거 같아요? 나 청아재단 이사장 천서진이에요"
같은 날 주단태는 근사하게 투자 설명회를 준비중이고,
시간 약속 철저한 로건 리(분명 어제도 주단태와의 약속에 늦었음)가
연락이 안돼 똥줄 타고 있는 주단태.
로건 리는 구호동 쌤 복장으로
또 보안이 1도 안되는 주단태 회사로 쳐들어가
당당하게 금고에서 계약서 바꿔치기 성공.
그리고 아래에 놓여있는 사진을 보다고 들고 퇴장.
그때 심수련이 봤던 단발머리 여자 있는 사진인가? 우리도 보여줘ㅜㅜ
하박사는 청아재단이 뒤집어진 소식을 은별이를 통해 들었는지
학교로 가겠다고 하고
(은별이 ㅜㅜㅜㅜ 상태 너무 안 좋고)
때마침 주단태가 열심히 연설중인 프라이빗한 연설장으로 들이닥치는 경찰들
바로 로건 리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쳤다는 혐의로 긴급 체포 되는 주단태.
끌려가기 싫어 애쓰는 주단태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미친듯이 너무 멋있게 등장하는 로건 리 (이 완벽한 착장 무엇?)
로건 리에게 해명해달라고 부탁하는 주단태
그리고 아름다운 미소 지어보이며 주단태에게 처음으로 한국말 하는 로건 리 엔딩
"당신 고소한 사람 나예요 주단태씨. 내가 당신을 고소했다고요"
오늘은 진짜 로건 리가 다함.. 너무 멋있었음. >_<
이제 다음 주 마지막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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