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귀찮아지기 전에 시작해 보는 17화 리뷰..
하.. 경이로운 소문이랑 런 온이랑 스위트 홈도 빨리 리뷰를 시작해야 하는데..
오늘도 말 뿐인 하루 :)
드디어 16화 만에 밝혀진 민설아(조수민)를 죽인 진범!
하지만 오윤희(유진)와 민설아의 친모인 심수련(이지아)은
둘 도 없는 친자매 같은 사이가 되어 버렸고ㅜ
자신이 민설아를 죽였다는 기억을 되찾음과 동시에
자신이 민설아 엄마라고 고백하는 심수련을 마주한 오윤희.
이렇게 술의 힘이 무섭습니다..
저런 어마무시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필름이 끊기다니...
설아를 죽인 범인을 찾겠다는 심수련 앞에
더욱 생생해진 기억은 오윤희를 과거로 데려가고.
잡혀 있었던 민설아는 도망치다가 우연찮게 오윤희를 마주치고
도와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찾아야 할 게 있다면 오윤희를 먼저 보내는 민설아.
때마침 앞에서 오던 주단태와 마주쳐 끌려가고
이 모습을 보게 된 오윤희는 둘을 따라 47층으로 직행.
이제는 16화에서 보여주었던 장면.
주단태는 결국 민설아를 죽이지 못하고
눈이 돌아 민설아를 밀어버리는 오윤희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가 합격 할 수 있어 너만 없으면"
(설아.. 진짜 너무 불쌍..)
다시 현재로 돌아와
이 모든 걸 다 계획한 사람이 자기임을 고백하는 심수련.
여기 헤라클럽 사람들이 모두 설아를 죽인 공범들이라며
유일한 증거로 설아를 민 사람이 손에 루비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말한다.
범인인 오윤희는 심수련이 통화하는 사이 자리를 뜨고
집에 돌아와 민설아 흔적을 찾기 시작.
그 날 입은 외투에서 민설아가 하고 다니던 애플 목걸이를 발견.
심수련이 본 것은 루비 반지가 아니라 애플 목걸이였음.
로건 리는 심수련에게 오윤희를 믿냐고 묻고,
친자매 같은 사이라는 심수련에게 맞는 소리 투척.
"자신 외엔 그 누구도 믿지마요. 나조차도"
주단태는 혜인이 사망신고를 접수시키며,
로건 리와 계약한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움직이고
살인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정신일리 없는 오윤희는
꿈에서 민설아와 심수련을 번걸아 만나며 죄책감(?)과 공포감(?)에 시달린다.
잠에서 깨자마자 온 전화는 경찰서.
주기적으로 반항심 장착해야하는 배로나(김현수)는 물건을 훔치다 경찰서에 잡히고
결국 오윤희는 딸 앞에서 죽겠다고 말하며 로나 마음을 되돌리는데 성공.
단순 떼이자 투정 부린거라고 말하는 로나...
(저게 투정이라니 로나야 ㅜㅜㅜ 너도 제발 정신 좀 차려)
결국 반항심 장착시기를 끝내고 착한 딸 로나로 컴백
다시 순둥한 얼굴로 오랜만에 등교하는 배로나.
로나를 보내고 마음을 다잡는 오윤희
"정신차려 오윤희. 아무도 몰라 아무도
독해져야 해 로나를 위해서. 난 엄마니까"
도대체 누가 엄마는 저렇게 나쁜짓을 해도 엄마니깐
자식을 위한 거니깐 다 괜찮다고 했나요ㅜㅜ
결국 집에 남아있던 증거품을 모두 들고 나오는 오윤희.
집 앞에 있는 심수련을 보고 화들짝 놀라긴 했지만,
자신을 속인 걸 아직 용서할 수 없음을 핑계로 심수련과 거리를 두는 오윤희.
심수련은 생각보다 단단히 문을 닫아버린 오윤희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고.
오윤희는 대체 저런 장소는 어디서 알아냈는지
아무것도 없는 장소에서 모든 증거품과
그 날 자신이 입었던 옷과 가방을 모두 태워버림.
배로나가 자퇴하지 않은 거에 학교는 떠들석.
돌아온 것도 모자라 석훈이는 배로나와 자신이 사귀기로 했다고 폭탄 선언.
석훈이 못된 캐릭터 다 부수고 사랑꾼 캐릭터만 남음 ㅜㅜ
유리 멘탈 은별이는 배로나 돌아옴 + 석훈이 뺏김으로
수학 시험을 심하게 망치고 배로나를 불러냄.
그러나 로나는 n차 반항기를 끝내고 더욱 더 강해져서 돌아옴.
은별이 앞에서 석훈이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은별이를 약올리고,
배로나에게 막말을 뱉어내는 은별이에게
석훈이는 결국 "우리 아빠랑 니네 엄마 만나고 있어"라며 사실을 전한다.
유리 멘탈 은별이는 자신의 멘탈을 뿌수다 못해
방에 있는 물건을 죄다 던지고 부수고...
한 편 혜인이 사망신고를 통해
혜인이 앞으로 상속된 땅 부지 반이 자신의 것이 될거라 믿고
로건 리에게 투자금 대신 담보로 잡힐 자코모 건물 땅을 보여줌.
펜트하우스 자코모 ppl 진짜 열심히 하는 듯.
이 때 등장하는 심수련.
혜인이가 왜 죽었냐며
멀쩡한 혜인이를 주단태 앞에 데려와 소개해 주고
로건 리는 주단태에게 매우 실망한 연기를 해주고!
"주단태 이제부터 하나씩 되갚아 줄게"
감시 중에 심수련이 쇼핑하고 있다고 보고했던 충신 조비서는
주단태에게 얻어 터짐
(오늘도 얼굴 구기는 화나는 연기가 참 재미있는 주단태씨)
"머저리처럼 누굴 따라다닌거야! 심수련 더는 못참아 우쒸!"
하박사는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자신을 청아의료원 원장으로 임명했음을 알리고
뒤통수 맞은 천서진은 부들부들
당장 이사장실로 누군가를 소집하며
차를 멋있게 몰고 가려는데 천서진에게 날아온 영상.
바로 쓰러진 자신의 아빠(전이사장)를 나두고
임명장을 들고 사라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 (당황+ 놀란 눈알 연기 들어가고)
주석훈은 몰래 시험 답지를 보고 있는 주석경을 발견하고
주석경의 팔목에 있는 멍을 보고 아버지가 그런거냐 다그치자
아빠에게 대가를 치렀을 뿐이라는 석경이.
이 때 밖에서 들려오는 무섭게 화난 주단태 목소리!
혜인이를 몰래 빼돌려 자신의 뒷통수를 쳤다며
화가 굉장히 나있는 주단태...
(그럼 니가 한 짓은?????)
"어디다 숨겼쪄?!!!!"
"말해 그년 어디다 빼돌렸어!!"
오늘 내가 좋아하는 얼굴 구기는 주단태 분노 표정 많이 나와주고..
마지막엔 그냥 미친놈으로 변해서 벌을 받아야 한다며
심수련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 주단태.
심수련은 옆에 놓여있는 장식품으로 주단태의 머리를 내려치고 엔딩.
예고편을 보니 오윤희가 결국... 돌아서서 제대로 나쁜사람이 될 듯.
정말 피바람이 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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